2007-10-09 10:51
부산항만공사(BPA)는 신항 건설사업 등에 따른 자금차입을 최소화하고, 채권발행 등을 통해 금융비용 부담을 최대한 줄여 나가기로 했다.
또 신항 웅동 투기장에 석재야적장을 조성해 공사비를 절약하고, 해외 IR시 무역협회 코트라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참여, 행사비를 절감키로 했다.
BPA는 8일 예산 절감 및 관리방안 회의를 갖고 제도개선 등을 통해 불요불급한 예산 지출을 줄이는 등 예산 절감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BPA는 우선 효율적인 자금운영을 통해 올 외부차입금을 당초 1,4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줄이는 한편 이 돈을 금융권보다 채권발행을 통해 조달, 향후 5년간 42억여원의 금융비용을 절감키로 했다.
또 신항 웅동 투기장에 30여만㎡ 규모의 석재 야적장을 조성한 뒤 인근 욕망산에서 나오는 석재를 웅동 항만배후단지 건설 사업에 사용토록 해 배후단지 조성비 210억원 가운데 석재운반비 등 68억여원을 절약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신항 남컨테이너부두 2-2단계 부두 조성공사에 사용될 쇄석골재 28만㎥를 다목적부두 배후부지공사 재하 성토재로 우선 활용함으로써 골재 운반비 18억여원을 아낄 계획이다.
이밖에도 해외 IR시 무역협회와 코트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등과 공동으로 참여,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고, 항만시설에 대한 전력 절감장치 설비를 통해 전기료를 매년 10%(약 3억원) 가량 절감키로 했다.
BPA는 특히 불요불급한 예산 사용 등을 차단하기 위해 연내에 예산집행 심의위원회와 예산낭비 신고센터 등을 설치, 운영에 나서기로 했다.
BPA 이채복 기획정보팀장은 “공기업으로써 예산 낭비 요소를 사전에 차단,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면서 “빠른 시일내에 추진 로드맵과 세부관리 방안을 마련, 시행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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