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수산청은 부산시관내의 어업용면세유 공급체계를 개선하고 부정유출 방지를 위해 면세유류 공급처에 대해 올해 1월14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지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어업용면세유 지도·점검은 어업용면세유 취급기관인 지구별수협 3개소(지소 7개소), 업종별수협 2개소와 면세유취급소인 직영 주유소(1개소) 및 급유소(7개소), 공급대행 주유소(4개소), 대행대리점(1개소) 등 27개소를 지도·점검한다.
면세유의 취급담당자에게는 면세유 업무의 중요성과 어업인에게는 면세유취급의 경각심을 고취시키어 면세유류를 정당하게 사용하는 어업인에게는 더 많은 혜택을 주기위해 추진하게 된다.
특히 어업용면세유 사후관리 지도·점검시 면세유의 부정유출이 적발될 경우 조합과 어업인의 연대책임으로 차년도 면세유 배정 물량중 부정유출 발생물량의 2배수를 삭감하고, 사후관리가 필요한 수협은 유량자동기록시스템 설치의 의무화 등 부정유출방지이행계획서를 징구한다.
곽인섭 부산청장은 “어업용면세유류의 사후관리 지도·점검으로 면세유류의 부정유출을 방지하고 어업인들의 어려운 어업경영을 헤쳐 나갈 수 있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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