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30 18:06

현대重, ‘대학 졸업까지 학비걱정 끝’

올해 대학생 포함 1만6천여명에 540억 지급
현대중공업은 올해 임직원 자녀 1만6천3백명에게 총 540여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지급된 총액수인 520억원에 비해 16억원 정도 늘어난 금액으로, 현대중공업 측은 대학에 진학하는 임직원 자녀의 증가와, 각 대학의 등록금 인상에 따라 지급액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이 회사에 3년 이상 근속한 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지급되고 있는데, 취학 전 자녀는 유아교육 지원금으로 1년동안 매분기 10만원씩, 장애아동은 매분기 30만원씩 지원받고, 중·고등학생은 매학기 등록금 전액, 대학생 자녀는 총 16학기의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980년부터 사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2005년 471억원에 이어 2006년에 지급액이 500억원을 넘어섰고, 지난해 520억원, 올해 540억원을 지원하는 등 그 액수가 해마다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현대중공업 임직원 수가 2만5천명임을 감안한다면 1인당 216만원을 자녀 장학금으로 돌려받게 되는 셈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직원 가족의 학비 부담을 덜고, 자녀들도 학업에 매진해 높은 학업성취도를 달성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크기 때문에 해마다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임직원 자녀들의 학비 지원 외에도 매년 지역의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에게 10억여원의 장학금 및 생계비를 지원하고, 결식 아동을 돕는 등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과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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