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26 17:10
부산항에서 지진이 발생할 것에 대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복구 훈련이 실시된다.
부산항만공사(BPA)는 27일 오후 3시 신항 2-1단계 부지조성공사 현장에서 지진의 영향으로 토사가 붕괴돼 매몰된 현장을 긴급 복구하는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충남 보은에서 강도 6.8의 강진이 발생, 신항 부지조성공사 절취사면 일부가 붕괴돼 작업현장이 매몰됐을 경우를 가정해 실시된다.
우선, 지진 피해 발생 상황이 전파되면 피해발생 현황을 접수해 피해상황을 보고하고 응급조치를 지시하며 이에 따라 부상자의 긴급 후송과 피해차량 이동, 현장 긴급 복구 등이 추진된다.
중앙안전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200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에서 BPA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면서 유형별 재난관리 대책 매뉴얼에 따른 도상훈련에 나서고 있다.
또 이번 훈련을 통해 자연 재난, 인적 재난, 사회적 재난 등 상황별 신속한 응급복구체계를 확립하고 유관기관 간 연계를 통한 효율적 재난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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