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윤리경영마인드 도입을 위해 전문 컨설팅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 임직원이 의무적으로 윤리교육을 이수토록 하는 내용의 변화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인천항만공사는 10일 오전 사옥 대회의실에서 박용문 부사장(윤리경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 전문교육 및 컨설팅기관인 에틱스아카데미 윤리경영연구소(소장 정운용)와 ‘윤리경영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틱스아카데미로부터 21세기 기업경영의 필수 요소로 손꼽히는 윤리경영에 관련된 교육과 실천프로그램 등을 지원받고, 윤리경영에 대한 자문 등을 통해 임직원의 윤리의식 증진을 추구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업무 협약 체결과 함께 6월 한달간 전 임직원에게 ‘윤리경영과 딜레마 해결’이라는 사이버 윤리경영 프로그램을 의무적으로 수강토록 했다. 이번 교육은 1개월에 걸친 강의 수강에 이어 시험과 리포트 제출 등을 의무화해 임직원들이 실질적으로 윤리경영 실천방안에 대해 고민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인천항만공사가 윤리경영 사이버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지난 2006년과 2007년에 이어 세 번째다. 지난 두 차례의 교육이 ‘윤리경영이란 무엇인가’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이번 사이버 교육은 ‘윤리경영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에 중점을 두게 된다.
인천항만공사는 기업의 장기적인 경쟁력은 결국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운영에서 나온다는 판단아래 지속적으로 윤리경영을 강조해 왔다.
특히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한다는 인식 아래 윤리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인 끝에 2007년 국가청렴위원회 선정 청렴도 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돼 윤리경영 선도 공기업으로서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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