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간 조선소에서 선박 설계를 담당해 온 직장인이 뒤늦게 시인으로 왕성한 활동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현대중공업 CAD개발부에 근무 중인 박성규 과장(49세)은 최근 네 번째 시집인「국화도 해바라기를 꿈꾸는가」를 출간했다.
1979년 입사해여 30년 가까이 설계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는 박성규 과장은, 이듬해 회사 내 문학동아리인 ‘소붓문학회’ 창립과 함께 지금까지 꾸준히 창작활동을 해 오고 있다.
박 과장은 지난 2004년 계간 「시인정신」신인상으로 등단해, 그해 첫 번째 시집인 「비 오는 날 쓰고 싶은 편지」를 출간한 뒤, 이듬해인 2005년 「난장이들이 부르는 노래」, 2006년에는 「아버지의 면도기」를 연이어 출간했다.
이번 시집에서 저자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상적인 소재들을 작가 특유의 겸손의 미덕, 일상과의 거리두기, 불심(佛心)으로 세상보기 등의 방법으로 표현하고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