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19 16:12

현대중, 대만 TMT사의 VLOO수주선 2척 취소돼

신조선가 바닥 국내대형조선사 마진확보 수준
1월 셋째주 조선업종 주가는 자산재평가 및 환율상승 수혜가 기대되는 한진중공업은 2.1% 상승했으나 나머지는 단기급등에 따른 가격부담과 선가하락 등 업황침체 영향으로 하락했다.

삼성중공업이 유럽선사로부터 LNG-FPSO 하부선체를 6.8억달러에 계약해 올 국내 조선업계 첫 수주를 기록했다. 이번 수주로 발주 급감의 영향이 해양플랜트 분야에서는 상대적으로 미미하다는 점을 입증했고 동부문의 강자인 삼성중공업의 올 100억달러 수주목표 달성 가능성을 높여주었다.

신조선가는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클락슨 지수가 2주연속 5포인트 하락해 167포인트를 기록했다. 신조선가 오퍼가격도 LNG선과 소형 탱커를 제외한 전선종이 큰폭 하락했다. 신조선가는 금융경색 완화, 각종운임의 상승세 전환, 선사들의 발주 의욕이 생길 때까지 당분간 하락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1월 셋째주말 BDI지수는 주중 920포인트까지 상승후 하락 반전돼 881포인트를 기록했다. HRCI는 작년 4월 4일이후 41주 연속 하락세가 마감됐다. 선형별로 대형선종에 해당하는 2,500TEU~4,300TEU는 보합을 유지해 지수 하락을 저지했다.

현재 조선업종은 양질의 수주잔고에 후판단가 인하가 더해져 실적 모멘텀이 기대되지만 수주급감과 신조선가 하락으로 2011년이후 실적에 대한 리스크도 여전하다. 단기반등으로 Valuation 부담이 높아져 조선산업에 대해 중립 의견을 유지하며 올 해양플랜트를 통해 가장 우수한 수주실적을 지켜낼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중공업을 탑픽으로 유지한다고 교보증권측은 밝혔다.

한편 삼성중공업의 LNG FPSO 수주 쾌거와는 반대로 현대중공업은 VLOO 2척의 수주가 취소됐다. 현대중공업이 대만의 TMT사로부터 수주한 VLOO(31.8만DWT) 2척이 계약 최소됐다. TMT는 현대중공업에 12척의 VLOO와 2척의 VLOC를 발주했으며 이번 수주취소로 12척이 수주잔고에 남아있다. 또 현대미포에 PC 탱커 3척, 현대삼호중공업에 6척의 PCC, 2척의 VLOC 수주잔고가 남아있다. 그 외 국내조선사에는 대우조선해양이 3척의 VLOC와 2척의 LNG선을 TMT사로부터 수주했다.

1월 3주(1/12~1/16) 취합된 조선사들의 오퍼 신조선가 추정치는 국내 대형 조선사들이 과정하고 있는 LNG선과 핸디 탱커를 제외하고 전선종에서 큰폭으로 하락했다. 향후 신조선가는 경기침체, 선박금융 시장 경색, 후판가격 안정화등을 반영해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조선가의 바닥은 원가경쟁력이 가장 높고 환율수례로 신조선가 하락을 상대적으로 감내할 수 있는 국내 대형조선사들이 최소한의 영업마진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후판가격이 지난해 4분기이후 고정됐다고 가정하고 작년 상반기 수주 시점과 현재의 환율차이인 950원과 1,200원의 상승률인 2%까지 고점대비 하락이 가능하다는 것. 후판가격 하락정도에 따라 추가적인 신조선가 바닥의 하락도 가능하다는 지적이다. 현재의 신조선가 하락은 호가의 하락이며 올 하반기 상선 발주가 재개되면 신조선가 바닥이 형성될 것이고 그 수준에서 조선사들의 2011년이후 실적이 정해질 것으로 교보증권측은 분석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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