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28 15:12

광양항 6개기관 컨화물 유치에 총력전

공동 마케팅 기획단 구성
전남 광양항이 올해 몰동량 목표를 지난해보다 18만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 증가한 200만TEU를 확보하기로 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공동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

28일 전남도와 광양항 등에 따르면 1998년 개장한 광양항은 그동안 연 20%대의 높은 물동량 증가율을 보였으나 최근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지난해 물동량이 182만TEU를 기록, 전년(171만TEU)에 비해 5.4% 증가하는데 그쳤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광양시와 여수해양청, 경제자유구역청, 한국컨부두공단, 상공회의소 등 6개 기관이 참여하는 '광양항 마케팅기획단'을 구성, 올해 물동량을 200만TEU로 늘려잡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공동마케팅 계획에 따라 6개 기관·단체는 해외 분야에서는 3월 중국 석재전시회 홍보를 시작으로 5월 유럽지역 포트세일즈, 11월 두바이 항만 콘퍼런스 등에 참여해 해외 포트세일즈를 벌일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다음 달 5일 경인지역 해운항만물류기업 CEO 초청 간담회를 하고 산업단지 순회 물동량 유치 홍보설명회, 주요 선사·화주 초청설명회 등 국내 포트세일즈에도 나선다.

전남도는 6개 기관·단체가 공동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경비 절감과 효율적인 업무추진은 물론 광양항을 이용하는 선사, 화주에게도 신뢰를 줘 물동량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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