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24 15:20

퇴출 여수 YS중공업, 1만t급 선박 건조 주목

조선해운 경기 한파로 기업회생 절차가 진행 중인 여수지역 중형 조선업체가 다목적 운반선 진수와 함께 새 선박 착공식을 가져 새로운 도약 가능성을 보여줘 관심을 모으고 있다.

YS중공업㈜은 24일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전용도크에서 H507호 진수 및 H509/510호 용골거치(착공식) 행사를 갖는다.

이번에 진수한 H-507호는 길이 127m, 폭 19m의 DWT 1만톤급 다목적 운반선으로 오는 7월 중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기업회생 절차가 진행 중인데도 성공적인 선박 진수가 이뤄졌고, 향후 새로운 선박 건조에 착수함에 따라 회생에 따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YS중공업㈜은 2008년 말부터 금융위기로 인한 조선해운 경기 후퇴의 한파로 현재 기업회생 절차 중이며 이번 선박 건조도 채권금융기관인 동부화재해상보험㈜의 전폭적인 지원 등을 통해 마무리할 수 있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YS중공업은 채권단 및 일체의 이해관계인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빠른 시일 안에 선박을 선주사에게 인도함으로써 기업 회생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YS중공업㈜은 2004년 신영조선공업(1979년 사업 시작)을 인수해 2008년 1월 YS중공업㈜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다목적 운반선, 시멘트 운반선 등을 주력 생산하는 신조사업과 30년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수리조선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최적의 도크운영시스템을 통해 최근10여년간 DWT 5000톤급 이상의 각종 선박 1500여척의 수리실적을 올렸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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