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03 16:28
전북 군산항의 컨테이너 취급 물동량이 급증함에 따라 조만간에 군산컨테이너터미널(GCT) 경영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군산해양지방항만청은 3일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국내 항만들의 물동량이 감소하고 있는가운데 군산항의 올해 7월까지 컨테이너 물동량은 2만7487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70%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2004년 GCT 설립이후 컨테이너 물동량은 년간 1만2000TEU에 불과했으나 최근들어 급증하면서 7월 한달간 5953TEU의 물동량을 취급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물동량이 급증 이유로는 군산항↔중국(연운항·청도항)과 군산항↔광양항 신규항로 개설에 따른 항로의 다변화를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군산↔광양항을 운항하는 ㈜한진이 "이달중에 컨테이너선 1척을 추가 투입하겠다는 뜻을 밝혀 주 2회 운항에서 4회 운항으로 늘게돼 취급하물의 대폭적인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산항만청 관계자는 "올해 컨테이너화물 취급량은 년간 6만TEU에 육박할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그동안 적자에서 시달리던 GCT의 영업수지도 대폭적인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GCT는 경영정상화를 위해 3인 공동대표제를 1인 대표제로 전환하고 자본금 20% 증자, R/Staker 등 3종 5대의 하역장비를 구입 등의 자구책을 마련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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