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16 15:46
세계 최초로 젖병 모양을 한 등대가 부산에서 탄생했다.
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영석)에 따름면 세계인구총회 유치를 기원하고 출산장려를 기원하며, 등대를 관광자원화 하기위해 부산관광컨벤션뷰로(이사장 배영길 행정부시장)가 제안하고 부산지방해양항만청이 건립한 젖병모형등대가 기장읍 연화리 서암항 남방파제에서 오는 17일 제막과 동시에 등대불을 밝힌다.
김영석 청장이 올해 초 신임인사에서 “부산의 바다를 친수공간으로 만들어 관광자원화하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겠다”고 공언한 이래 두 기관이 올해 초 ‘등대를 이용한 도시 이미지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첫 결실을 맺은 셈이다.
젖병모형등대는 기존 등대와는 다르게 도자기를 구웠고, 등대 사방에는 144명의 어린이들의 손과 발 프린팅을 부착하고 상부에는 젖꼭지를 얹어 출산장려를 기원하는 디자인으로 만들었다.
부산 곳곳에 재미있는 스토리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모양의 등대를 부산의 관광컨벤션 상징물로 개발하기로 하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등대를 스토리텔링한 것이다. 현재 부산의 등대를 활용한 도시 이미지사업으로 등대 달력과 엽서 등을 보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김영석 청장은 세계도시마케팅기구 아시아 최초 국제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비태 부산관광컨벤션뷰로 사무처장을 부산 최초로 ‘명예 등대장’으로 임명, 해외 홍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점등 및 제막식에는 김영석 해항청장, 이귀자 부산광역시 여성정책관, 최현돌 기장군수, 부산 최고 다자녀가정과 박은태 시계인구총회 유치위원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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