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8-02 16:17

[ 현대상선, 6천대적 자동차 전용선 ‘아세안 엠파이어... ]

현대상선, 6천대적 자동차 전용선 ‘아세안 엠파이어’호 명명·취항식 가


현대상선은 지난달 28일 현대중공업에서 아시아~구주항로에 투입되는 6천대
적 규모의 자동차전용선 ‘아세안 엠파이어’호의 명명·취항식을 가졌다.
이 선박의 길이는 2백미터, 폭 32.3미터, 높이 32미터로 소형 승용차(4.3미
터) 6천대를 한번에 선적할 수 있으며 승용차 뿐아니라 트럭, 버스, 고속전
철용 객차 등도 수송하는 다목적자동차선이다. 최대선적량 6천대를 일렬로
세우면 길이가 25.8km로 경인고속도로로보다 길다.
현대상선은 지난 5월에 이 선박과 동형선 1척을 인도받았고 오는 11월에도
1척을 더 확보하는 등 올해만 같은 크기의 신조선 3척의 신조선을 투입하며
내년중에도 4척을 추가로 인도받을 예정이다.
한편 현대상선은 세계 자동차 수송량 증가 등 자동차 수송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고 올해말까지 자동차선 운영선대를 현재 43척에서 50척으로 확
대하고 내년에는 60척까지 늘리는 등 자동차선 부문 투자를 강화키로 했다.

현대상선의 이같은 전략은 IMF체제로 국내기업들의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황에서 과감한 투자를 통한 공격적인 경영으로 시장을 선점하겠다
는 것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동사는 올해 6천대적(소형 승용차 6천대를 선적할 수 있는 크기) 세계 최대
급 신조선 3척을 비롯, 장기용선 등의 방식으로 43척의 선대를 50척까지 늘
릴 계획이다. 또ㅎ 내년에도 동형 신조선 4척을 추가로 확보하고 용선을 통
해 총 운영선대를 60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상선측은 일본차를 중심으로 세계 자동차 수송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주
요선사들도 첨단 대형선 위주로 선대를 확장하는 등 당분간 자동차 수송시
장이 호황을 보일 전망이어서 이 분야에 대한 투자를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
다.
현대상선은 이같은 자동차선대 확장과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으로 올해 전
년보다 14만대 늘어난 1백20만대의 자동차를 수송하고 매출액은 전년대비 1
01% 늘어난 1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상선은 지난 상반기 결산결과 전세계에서 55만여대의 자동차를 수송하
고 매출 5천억원을 달성하여 전년동기대비 104% 늘어났기 때문에 하반기에
도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목표달성은 무난할 전망이다.
현대는 2005년까지는 자동차선 운영선대를 80척이상으로 확장해 세계 1위의
자동차수송선사로 발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상선은 현재 자동차선 뿐만아니라 컨테이너선, LNG선, 유조선, 광
탄선 등 사선만 1백여척을 운항하는 국내최대의 종합해운기업이다. 지난 상
반기에도 현대상선은 자동차선 부문 매출호조에 힘입어 2조4천억원의 매출
을 달성했으며 올해 연간 4조8천억원(35억달러)의 매출로 업계 정상을 고수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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