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19 11:35
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영석)은 부산항신항 등 부산항에 인접한 모든 항로에 설치된 55개소의 항로 경계선 표지에 일본의 세토내해와 영국 및 유럽의 중요 항로에서 적용하고 있는 측위위성(GPS)의 시각 정보를 이용한 동기점멸시스템(Synchronization Flashing System)을 금년 12월 말까지 설치 적용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동기점멸시스템은 항로상 등부표가 동시에 점등 및 소등을 하여 마치 비행기 활주로 표시를 위하여 동시에 활주로등이 깜빡거려 비행기를 안전하게 이·착륙 시키듯이 선박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항로를 선택하고 항로를 유지하여 항행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육지에서 바라보는 밤바다가 동시에 밝혀지는 등대 불빛으로 아름답게 물들여져 새로운 볼거리의 역할도 함께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산의 신항, 북항, 감천항 등에 위치한 바다 항로는 컨테이너 5,000개 이상을 적재하는 대형선박이 다닐 수 있도록 15m 이상의 충분한 수심과 350m 이상의 폭을 확보한 6개의 항로가 있으며, 항로법선은 도로의 차선과 같이 항로의 가장자리 또는 중앙선에 해상교통시설인 등부표를설치 항로선을 표시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 설치된 등부표는 각자 고유한 불빛으로 위치를 표시하였으나 섬광 주기가 일정하지 않아 항해자가 항로를 식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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