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10-30 15:42

[ 일본 서부지역 화물 부산항 환적 이익 ]

됴쿄항 이용시보다 운송비 40% 저렴해

한국과 일본 양국 경기가 위축됨에 따라 줄어든 수출입 물동량이 회복되지
않는 가운데 한일항로간을 운항하는 선사들도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고, 경
제난의 여파로 해운경기도 큰 타격을 입게 됨에 따라 선사간 영업경쟁이 치
열하다. 운임 덤핑을 통한 영업경쟁으로 선사간 제살깎기식 화물 매집이 계
속 진행돼 옴으로써 금년 실시된 공식 운임인상 합의가 무색할 정도로 운임
수준이 바닥세라고 전해진다. 또한 물동량이 줄어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선
사들 중 일부가 동항로 구간에 신규로 서비스를 개설해 시장에 참여하거나
기항빈도를 증편함으로써 운항효율이 저하돼, 결과적으로 선사들 스스로 자
신에게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는 상황이라고 업계 한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미 대만선사들에게 한일항로 로컬화물 시장 참여가 허용
됐고, 오는 1월부터는 중국선사들에도 동항로 해운시장이 개방될 예정이어
서, 우선 국적선사간 출혈경쟁의 개선이 시급한 시점이다.
한국 컨테이너부두공단이 분석 발표한 최근 자료에 따르면, 일본 서부지역
화물이 북미지역으로 나갈 때 일본의 도쿄항을 이용하는 것보다 우리나라의
부산항을 이용해 환적하는 것이 운송일수 면에서 3일 정도 더 소요되지만
40%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면 일본 니가타
지역 화물의 경우 도쿄항을 이용해 트럭운송을 실시하면 20피트 컨테이너
기준으로 도쿄항 하역비 157달러, 니가타/도쿄간 트럭운송비 1154달러 등
총 1311달러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부산항을 이용해 환적하면 니가타항 하
역비 125달러, 니가타/부산간 해상운송비 606달러, 부산항 환적하역비 50달
러 등 총 781달러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모지, 이마바리 등 규슈지
역 화물의 경우 도쿄항 이용시 20′컨테이너 단위(TEU) 기준으로 1112달러,
40′컨테이너 단위(FEU) 기준으로 2051달러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부산항
을 이용하면 TEU당 603달러, FEU당 1117달러밖에 소요되지 않는 것으로 나
타났다.
동항로를 운항하고 있는 선사의 동향을 살펴 보면, 고려해운은 부산/가나자
와간 정기항로 개설 10주년 기념 항만홍보 세미나 및 리셉션을 지난 26일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 현재 고려해운은 동구간에서 주2항차 정요일 서비
스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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