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19 10:32

대형크레인 배타고 시집가는날


대한통운은 두산중공업에서 제작 완료한 컨테이너 하역용 겐트리 크레인을 경남 창원에서 대한통운부산컨테이너터미널(KBCT)까지 육상과 해상을 통해 운반하는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높이 50m 길이 140m 중량 1700t의 이 크레인을 운송하기 위해 대한통운은 중량물 운반 장비인 멀티 모듈트레일러와 전용바지선을 투입했다.

140m나 되는 긴 붐대를 아래로 내리고 전용 바지선 위에 다소곳이 실린 모습이 마치 시집가기 위해 가마에 올라 수줍게 고개숙인 새색시를 연상시킨다.<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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