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16 16:12

STX조선, 그리스 선주직원들과 ‘마지막 승부’

친선 농구대회 개최해 단합 도모
STX조선해양이 13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진해조선소에서 ‘제 1회 STX조선해양-그리스 선주 친선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장기간 타국에 머무는 그리스 선주들을 배려해 레저 활동을 독려하는 동시에 조선소-선주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STX조선해양이 ‘제1회 STX조선해양 그리스 선주 친선 농구대회’를 개최해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STX조선(대표이사 사장 홍경진)은 13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진해조선소에서 STX조선해양 농구동호회인 ‘포세이돈’과 그리스 선주사 직원들로 구성된 팀 간의 농구경기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기간 타국에 머무는 그리스 선주들을 배려해 레저 활동을 독려하는 동시에 조선소-선주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는 접전 끝에 1:2로 STX조선이 아쉽게 패했으나, 양 팀 모두 조선소 현장이 아닌 농구 경기를 통해 함께 땀 흘리며 한국과 그리스간의 우애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STX조선해양은 발주한 선박이 인도될 때까지 짧게는 1년에서 길게는 2년 간 한국에 머무는 선주사 직원들을 위해 종종 축구시합, 체육대회 등을 열었으며, 공식적으로 처음 개최한 이번 친선 농구대회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교류전을 확대할 계획이다.

STX조선해양 관계자는 “완성도 높은 선박 건조를 위해서는 선주와 조선소 직원 간의 밀접한 협력이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된다”면서 “이번 농구대회 개최로 활기찬 국민성을 가진 그리스 선주들과 스포츠로 단합하며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황태영 기자 tyhwa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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