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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경남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발대식 개최 장면 |
STX그룹이 4년 연속 다문화가정의 친정나들이를 지원하며 글로벌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STX복지재단은 최근 경남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25가구를 선정해 ‘2010 경남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들 다문화가정 25가구의 남편과 자녀를 포함한 95명은 지난 11월부터 12월에 걸쳐 약 보름 간의 일정으로 친정을 방문했다.
올해 친정나들이에 나선 다문화가정은 베트남 11가구, 필리핀 9가구, 캄보디아 5가구 등 모두 25가정이다. STX복지재단은 어려운 경제사정과 바쁜 일과 등으로 짧게는 3년, 길게는 10년 이상 친정을 방문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총 1억원 규모의 왕복항공료와 현지체재비, 선물 비용 등을 전액 부담했다.
STX복지재단은 여성 결혼 이민자들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4년 연속 친정나들이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규모도 첫 해 5가구에서 2008년 10가구, 2009년 20가구 등으로 매년 늘려 그 동안 60가구, 207명이 친정 고향을 방문했다.
STX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이 친정과의 교류를 늘리고 아이들에게 엄마 나라를 알려 건전한 정체성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향후에도 다문화가정이 한국 사회에 조화롭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황태영 기자 tyhwa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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