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주최한 ‘제20회 사랑의 편지’가 지난 7일 오후 2시 울산시 동구 현대예술공원에서 8백여 명의 시민과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돼 성황을 이뤘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사랑의 편지쓰기’는 지역 초 중 고등학생은 물론 주민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울산 지역의 대표적인 문예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랑의 편지쓰기’는 어버이날 전날에 개최된 만큼, 부모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학생들이 많았으며, 참가자들은 도심 속 공원에서 푸른 잔디와 연못, 정자 등 자연 경치를 바라보며 즐거운 휴일 한때를 보냈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가족사진 촬영, 매직풍선 불기, 페이스페인팅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셔틀버스와 홍보요원들을 갖추고 초대형 선박 건조 현장을 둘러볼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제20회 사랑의 편지쓰기’에는 초등부 78편, 중등부 87편, 고등부 196편, 일반부 91편 등 총 452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총 33명의 입상자는 오는 10일과 11일 지역 일간지와 현대중공업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안효대 국회의원 부인인 박혜경 여사와 현대청운고등학교 현영길 교장을 비롯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황태영 기자 tyhwa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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