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08 09:59

광양항 올해 목표치 달성 청신호

7월 17만5천TEU…전월比 17%↑
광양항의 7월 물동량 실적이 크게 늘어나 올해 목표량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8일 국토해양부 및 전라남도 및 따르면 7월 한달 동안 광양항이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17만5173TEU를 기록, 6월 실적(15만352TEU)에 비해 16.5% 늘어났다. 지난해 같은 달 17만9108TEU에 비해선 소폭(2.2%) 감소했다.

이 가운데 수출화물은 전 달에 비해 34.8% 늘어난 8만79TEU, 수입화물은 6.2% 증가한 7만779TEU, 환적화물은 2.5% 증가한 2만284TEU였다. 반면 연안화물은 2231TEU로 18.7% 감소했다.

전남도는 7월 실적의 호성적이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고, 올해 처리 목표인 230만TEU 달성을 낙관했다. 7월까지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 누계는 121만9065TEU로 목표치의 53% 수준이다.

이인곤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상반기 중 일부 대형선사의 선대 개편으로 일시적으로 처리량이 감소했다가 최근 들어 선대 개편이 마무리되면서 7월 물동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목포신항도 수출용 자동차 19만3881t(선박운임톤) 컨테이너 1만9696t 일반화물 2만4295t 등 총 25만455t을 처리해 6월에 비해 12.6% 증가했다.

한편 오는 18일 컨테이너부두공단이 폐지되고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출범해 광양항에 대한 운영·관리를 맡게 된다.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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