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31 10:34
해양硏 확대해 해양과기원 만든다
국토부 소속 독립법인으로 설립
한국해양대학교 폐지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해양과학기술원 설립 계획이 해양연구원을 확대해 설립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31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정부는 해양분야의 체계적인 연구개발과 교육-연구기능의 연계 기반조성을 위해 한국해양연구원을 독립법인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는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은 교육과학기술부 산하로 설립하던 것에서 벗어나 해양과기원은 별도법을 만들어 국토부 산하기관으로 설립할 예정이다. 들어서는 위치는 해양연구원이 이전할 예정인 부산 동삼동 해양혁신지구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해양연구원의 해양과기원 확대 개편을 통해 기관 고유미션에 집중하도록 기관출연금 예산 비중을 확대하고 해양대 석박사 과정의 젊은 우수인력을 연구개발(R&D) 수행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럴 경우 학연 협력 강화에 따른 시너지효과가 창출될 것이란 전망이다.
해양과기원 연구원엔 교수 겸직, 정년연장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지난 29일 부산시청에서 국토부 해양정책국장 교과부 기초연구정책관 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과기원 설립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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