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31 15:56
머스크, 리비아 벵가지 기항 재개
8일부로 시작…이후 미스라타, 알쿰스 기항도 검토
머스크라인이 지난 2월 이후 중단했던 리비아 기항을 9월8일부터 제한적이나마 재개한다.
머스크라인은 9월8일부터 벵가지 기항을 시작으로 내전으로 황폐화된 리비아에서의 사업을 다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이후 리비아에서 내전 수습이 더 진행돼 보안이 좀 더 강화되면 단계적으로 미스라타항과 알쿰스항 기항도 재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8일 첫 출항하는 선박에는 리비아 사태로 지중해 연안 항구에서 선적이 금지됐었던 화물들이 실릴 예정이다.
리비아에서 2번째로 큰 도시인 벵가지는 리비아사태가 시작된 지난 2월부터 반군의 근거지가 돼 항만업은 물론 모든 산업이 중단되다시피 했다.
머스크라인의 미셸 크리스티앙 대변인은 “현재까진 벵가지항의 기항만이 허가된 상태”라며 “하지만 우리는 리비아 내 사무실 직원들과 선원들의 안전이 보장돼는 범위 내에서 추가적인 기항지 확장을 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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