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의 동북아물류허브항 수성을 위해 물류 일선에서 뛰고 있는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관세청 부산·경남본부세관은 부산지역 물류업계와 관련단체, 부산지방해양항만청과 합동으로 부산항 물류개선협의회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유럽발 경제위기 등 대외악재에도 불구하고 부산항은 10월말 현재 1347만5천TEU의 컨테이너물동량을 처리함으로써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런 속도라면 연말엔 사상 최초로 1600만TEU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대외 무역환경이 급변하고 세계 주요 항만간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신항·북항간 화물운송비용의 증가 등 비효율적 물류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것은 부산항이 풀어야할 과제다.
부산항 물류개선협의회는 분기 1회 정기적인 모임을 개최해 분야별 정보공유와 함께 부산항 물류촉진을 위한 물류업계 및 유관기관 간 협조체제 유지, 부산항 물류프로세스 개선과제 발굴, 국제 고부가가치화물 유치를 위한 공조체제 구축 등을 협의하게 된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선사 터미널운영업체 보세운송업체 국제물류주선업체 물류단체 등으로 구성된 물류전문가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는 생산적인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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