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07 15:43

인천항만청, 예부선 안전운항 교육 실시

실무능력 향상으로 해양사고 방지 기여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문해남)은 인천항 주변 예·부선업체 선원들을 주요대상으로 해양사고 방지를 위한 ‘운항능력 향상교육’을 12월 9일 별관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빈발한 예부선 사고 사례에 대한 원인분석과 재발방지대책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 참가자들의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인천해양경찰서 주관 해양오염방지교육과 병행하여 실시한다.

근래 선박사고의 대부분이 인적과실에 기인하고 있고 특히 예부선은 일반적인 동력선과 다른 기동특성을 갖고 있는 반면, 운항자들이 그런 특성을 잘 숙지하지 못해 무리한 기동 중 해양사고를 야기하기 때문에 이번 교육은 이에 주목하여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참고로 예부선은 자체 기동력이 없는 대형 부선을 소형 예인선이 끌거나 밀어서 운항하는 방식의 선박으로, 일반적인 단독 동력선에 비해 기동성능에 제약을 많이 받아 해양사고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규 인천항만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꼭 예부선 종사자가 아니더라도 좁은 연안수역에 많은 예부선들이 다니고 있고, 예부선의 운항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예부선과 관계된 해양사고방지에 중요하므로 다양한 선박 종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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