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23 15:13

울산항 상반기 물동량 9699만톤 처리…2.9%↑

「컨」화물 전년比 13%

올 상반기 울산항에서 처리된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9,699만톤으로 집계됐다.

6월 한 달 간 물동량은 1657만톤으로 전년 동월의 1561만톤과 비교해 6.1%(96만톤) 증가했다.

올 상반기 물동량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수입 5059만톤(0.9%↓) ▲수출 3387만톤(10.7%↑) ▲환적 148만톤(3.2%↑), ▲연안 1105만톤(1.7%↓)이 처리돼 수출 물동량의 증가가 전체 물동량 증가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항의 주력 화물인 액체화물은 원유 수입 및 화학공업 생산품 수출입 감소에도 불구하고 석유정제품 수출입 물동량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소폭 (0.7%, 54만톤) 증가한 7676만톤이 처리됐고, 전체 물동량의 79.1%를 차지했다.

컨테이너 화물은 상반기에 18만1111TEU를 처리해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월은 3만3006TEU를 처리해 전년동월대비 37.2% 급증했다. 일반화물은 차량 수출 증가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12%(216만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UPA 관계자는 “올해 울산항의 상반기 처리 물동량은 세계경제 성장세 둔화, 유로지역 부진 지속, 중국 등 신흥국의 경기회복 정책 대응 상황에서 원유 수입이 감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석유정제품 수출입, 차량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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