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해양생태의 보고인 갯벌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강화도에서 제1차 갯벌체험교실을 15일 개최했다.
갯벌체험교실은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이 해양소년단 인천연맹과 연계하여 해양소년단 단원 등 초․중학생 약 7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행사는 인천환경운동연합 소속 갯벌 전문강사를 초빙해 강화갯벌센터 견학을 통한 사전교육과 갯벌생태계 현장 체험 프로그램순으로 진행됐다.
인천항만청은 2차 갯벌체험을 인천해양항만청 홈페이지 개인별 접수를 통해 9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항만청은 갯벌 체험교실 외에도 7월에는 학교별로 체험신청을 받아 김포아라마리나, 영종도 왕산해수욕장에서 요트승선, 카누 체험 등 해양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여름방학 기간(7~8월)에는 인천해양항만청 홈페이지(7월중 공고 예정)를 통해 개인별 체험 신청을 받아 대이작도 해양보호구역 탐방, 팔미도 등대체험 등의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항만청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바다에 대해 보다 폭넓게 이해하고 친근감을 가질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채로운 해양 프로그램 발굴을 통하여 내실 있는 해양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많이 본 기사
스케줄 많이 검색한 항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