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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이동식 비상발전기(2,000KW) 2대를 북항과 신항에 설치, 다음 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 발전기는 트레일러에 탑재된 형태로서 정전이 될 경우 신속하게 이동해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저비용 고효율 비상발전기다.
특히 세계 최초로, 부두에서 컨테이너를 싣고 내리는 모든 종류의 컨테이너크레인을 가동할 수 있도록 특수 개발됐다.
기존의 컨테이너크레인은 정전에 대비하기 위해 운영사가 비싼 회생전력방전시스템(RPDS)을 컨테이너크레인에 별도로 설치해야 했지만 이 발전기의 개발로 부산항의 모든 컨테이너크레인은 정전이 돼도 계속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부산항에는 현재 정전에 대비할 수 있는 고정식 비상발전시스템(12,000KW)이 가동되고 있다.
BPA 관계자는 “이동식 발전기의 도입으로 최근 급증하는 전력 사용에 따른 정전 사태로부터 부산항을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다른 기관에서도 필요하다면 같이 사용할 수 있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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