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평항의 밤 뱃길이 밝아진다.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남광률)은 해남군 화산면 송평항을 입․출항하는 선박의 안전한 통항을 위해 금년 6월 송평항 방파제 끝단에 등대를 설치해 7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송평항은 1984년 지방어항으로 지정돼 해남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소규모 항으로서, 물김 위판이 활발하고, 양식장을 관리하는 소형선박의 입출항이 많아 크고 작은 해난사고가 자주 발생했다.
이에 목포항만청에서는 8천2백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높이 8.7m, 폭 2.4m의 백색 철탑형 등대를 설치했다. 등대 불빛은 약 15km 거리에서도 식별이 가능하다.
지역주민들은 등대가 설치되어 선박의 안전한 운항은 물론 야간 어업활동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크게 반겼다.
김동태 진도해양교통시설사무소장은 “해양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항해 위해요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해양교통시설을 설치하여 안전한 선박통항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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