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화학재난 발생시 화학전문 대응팀이 즉각 출동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화학재난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및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협력의 정부 3.0을 실현하기 위해 환경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소방방재청 등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단인력이 합동으로 근무하는 합동방재센터를 여수산단을 포함한 시화산단(시흥), 구미산단, 울산미포산단(울산), 익산산단, 대죽자원비축산단(서산)등 전국 6개 주요산단에 설치해 화학사고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 및 신속한 사고 대응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전행정부는 지난 19일 유정복 장관 주재로 제4차 안전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하고, 화학사고 전담 합동방재센터 신설을 주요 골자로 하는 범정부 화학재난 안전관리 체계 개편안을 마련했다.
이번 개편안은 작년 구미 불산 누출사고 이후 계속되는 화학사고로 국민 불안이 심화됨에 따라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범정부적인 화학사고 예방·대응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요구에 따른 것이다.
현행 화학물질 관리체계는 부처별 소관법률에 따라 관리대상 물질이 구분되어 하나의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만 연 10차례 이상 이루어지고, 화학사고 발생시에도 기관별로 대응하여 일사분란한 사고 예방·대응 복구가 곤란한 문제점을 지니고 있었다.
정부는 금번에 마련된 개편안은 부처별로 분산·단절된 화학사고 관련 인력과 시스템을 공유·연계시킨 새로운 현장중심의 문제해결형 조직, 부처별 칸막이를 뛰어넘는 소통·협력의 정부 3.0 운영시스템 시범사례로서, 국민 개개인의 행복에 초점을 둔 맞춤형 국민안전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6일 낮 12시께 여수시 원내동 여수산단 내 소하천 인근 부두에서는 A사 VCM공장 이송 배관이 파열돼 수산화나트륨이 바다로 흘러들어는 사고가 발생해 여수해양경찰서와 여수시등이 수산화나트륨이 흘러나온 배관 틈을 막고 해상오염 확산을 멈추기 위한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붐형 흡착재를 동원 방제조치를 마친 바 있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많이 본 기사
스케줄 많이 검색한 항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