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국제여객부두 건설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2014년 9월 준공예정인 인천항 국제여객부두 1단계 건설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1단계 건설공사는 2014년 인천에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 때에 맞춰 우선적으로 부분 개장할 예정인데, 8만t급 크루즈 2척이 접안할 수 있는 부두시설을 짓는 공사의 공정률이 50% 진척된 상태라고 IPA는 설명했다.
또 8월부터는 터미널을 포함해 상업시설이 들어서게 될 부두 배후부지 조성을 위한 준설매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10월에는 15만t 선박 접안이 가능한 크루즈전용부두와 5만t급 카페리 1선석, 3만t급 1선석을 짓는 2단계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며, 2014년 8월에는 국제여객터미널 및 상부시설을 건설하는 3단계 공사도 시작된다.
IPA는 2단계 건설공사가 완료되는 2016년 하반기면 15만t급 크루즈선이 접안하는 장관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올 들어 크루즈 기항이 러시를 이루고, 대형 국제여객부두 건설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천항에 초대형 크루즈선이 입항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천항 길목에 대형 교량인 인천대교가 놓여 있기 때문. 이와 관련 IPA는 “세계 최대 크기의 크루즈선 통항에도 아무 문제없다”고 확인했다.
IPA 항만건설팀 강영환 차장은 “2016년 말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항은 동북아의 크루즈 거점항만을 넘어 세계 크루즈 시장의 기항지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인천항이 우리나라 크루즈 관광산업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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