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올해 각종 도로 건설에 예산 1245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내로 이미 확보된 647억원을 투입해 외곽순환고속도로 미개설 구간(동구 안심~달서구 유천동·34.5㎞)에 대한 도로 건설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사업으로 추진 중인 순환고속도로 건설공사가 2019년께 완료되면 성서·달성산업단지 입주 업체들의 물류비용 절감, 시가지 도로 지·정체 해소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산업단지별 진입로 개선작업도 이뤄진다. 우선 대구테크노폴리스 진·출입을 원활히 하기 위해 사업비 798억원을 들여 달서구 대곡동 수목원~테크노폴리스 13㎞ 구간을 왕복 4차로의 자동차 전용도로로 건설, 올 연말께 개통할 예정이다.
달성1차산업단지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5억원을 투입, 김흥IC~달성1차산단 간 도로 폭을 기존 8m에서 20m로 확장한다.
또 총 132억원을 들여 달성군 구지면 일원에 조성 중인 국가과학산업단지 진입도로인 현풍IC~국가산단 간 연장도로(2.1㎞) 건설에도 나선다.
아울러 교통혼잡구간 해소 및 주민숙원사업 등을 위해 동부지역 관문도로인 대림육교~경산시계 200m 구간 광역도로 확장 공사, 신천동로~종합유통단지~이시아폴리스를 잇는 간선도로망(폭 30m·연장 3.4㎞) 건설, 진천로~진천포스코 간 도로건설 등 10여건의 사업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도로건설 사업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신규사업은 가급적 억제하고 추진 중인 사업은 마무리 위주로 투자해 나갈 방침”이라며 “안전한 도로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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