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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구매패턴을 분석해 물품 주문 전 상품을 배송하는 일이 가능할까?
아마존이 쇼핑몰 이용자가 구매를 결정하기 전에 실제 결제 여부를 예측해 상품 선적을 미리 시작하는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지난달 소비자의 주문을 예측해 포장과 선적, 배송 등의 단계를 미리 시작하는 시스템 특허를 냈다.
아마존의 이 시스템 소프트웨어는 특정 방문자가 언제 어떤 물건을 구매할 것인가를 예측하는 것이다. 하지만 아마존은 제품에 대한 분명한 수요가 없이 물품을 선적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은 소비자의 과거 구매이력, 검색한 물품, 찜 리스트, 위시리스트, 장바구니 등을 통해 소비자의 구매가능성이 얼마나 높은지를 분석한다. 일예로 마우스 커서가 특정 아이템에서 머무르는 시간을 분석해 구매여부를 판단하기도 한다.
아마존은 소비자가 구매할 것인지 예측한 결과에 따라 해당 물품을 곧장 선적 절차에 돌입한다. 이는 손님이 매장에 들어와 어떤 물건을 살 것인지 예측한 뒤 사전에 포장을 해놓는 셈이다.
아마존이 특허를 출원한 소프트웨어의 정확성이 높을 경우 아마존의 배송속도는 지금과 비교해 더 빨라진다. 아마존은 이 시스템을 ‘예상 포장 선적(anticipatory package shipping)’이라 명명했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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