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역내 도로운송 서비스의 생산성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U 리포트에 따르면 도로운송 서비스의 노동생산성은 다른 산업들에 비해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지난 10년간 매해 약 0.2%씩 악화됐다.
도로운송은 유럽지역 내에서 가장 중요한 화물 운송수단 가운데 하나로, 유럽내 전체 화물운송의 약 7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약 67%가 단일국가내 운송을 차지한다.
이러한 생산성 악화는 단일국가내 도로운송 가운데 약 25% 가량이 공차로 운행되고 있다는 문제 이외에도 높은 운송비용에 기인한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인건비가 저렴한 폴란드내 화물트럭을 활용, 프랑스, 독일 등 유럽연합내 주요 지역의 도로운송을 수행하려는 움직임이 대두되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민경창 연구원은 “도로운송과 관련해 유럽연합내 국가들간의 규제장벽 철폐를 통해 저렴한 동유럽 국가들의 트럭을 활용, 서유럽 국가들에게 도로운송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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