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25 09:23

대형원유탱커 신조선가 소폭 하락

1억50만弗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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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선 시장에서 VLCC(대형원유탱커)의 신조선가가 소폭 하락했다. 신조선가는 최근에 비해 50만달러 하락한 1억50만달러를 기록했다. 유조선 시황 침체, 신조 발주의 주춤세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유조선의 신조선가는 VLCC를 제외하고 큰 변동이 없다. 수에즈막스는 6600만달러, 아프라막스는 5500만달러, MR(미디엄레인지)형 프로덕트(석유제품)탱커는 3730만달러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의 신조선가 수준도 큰 변동이 없는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케이프사이즈는 5800만달러, 파나막스는 3000만달러, 핸디막스는 2830만달러, 핸디사이즈는 2380만달러다. 일본해사신문은 부진한 드라이시황 및 중고선가의 시세 하락세를 반영하는 신조선가 시세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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