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26 10:59
팬오션 뉴캐슬막스 벌커 2척 발주
1150억 투자
팬오션이 20만t(재화중량톤)급 뉴캐슬막스 벌크선 2척을 도입했다.
팬오션은 1148억8000만원을 투자해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2척을 신조발주했다고 공시했다. 달러화 환산으로 총 1억1255만달러, 척당 5627만달러다.
팬오션은 "화물운송을 위한 선복확보"라고 투자 목적을 설명했다. 팬오션은 6월30일 선박신조계약을 정식 체결한 뒤 2016년 6월 말까지 선박을 인도받을 예정이다.
팬오션은 선박크기와 조선소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시장보고서에 따르면 선박크기는 20만7000t급, 수주처는 중국 장수신세대조선소(뉴타임스쉽빌딩)로 확인됐다. 규모로 볼 때 신조선은 엄밀히 따져 케이프사이즈보다는 뉴캐슬막스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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