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03 11:32
러시아 소브콤플로트 상반기 순이익 4배 성장
유조선 실적 크게 개선
러시아 최대 국영 선사인 소브콤플로트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크게 늘었다.
소브콤플로트의 올해 1~6월 결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배 성장한 636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2일 일본해사신문은 “가스선과 오프쇼어 부문 등의 채산성이 향상되면서 유조선 부문이 개선된 것이 실적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7% 증가한 6억7520만달러, 이자세금감가상각전이익(EBITDA)은 30% 증가한 2억5170만달러를 기록했다.
부문별 용선료 수입은 유조선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2억2090만달러를, 가스선과 오프쇼어는 전년 대비 각각 74% 12% 증가한 3820만달러 1억98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석유제품선은 7% 감소한 1억170만달러를 기록했다.
현재 자사선 129척을 보유 중인 소브콤플로트의 운항 척수는 총 153척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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