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난 1~6월까지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피해상담을 분석한 결과 총 1만522건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수치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일반 인터넷쇼핑몰 피해는 5205건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지난해 476건에 불과했던 해외거래 관련 피해는 3898건으로 무려 8.2배 증가했다.
해외거래는 해외 쇼핑몰 특성상 거래조건이 다양하고 청약철회 등의 방법이 국내와 상이해 소비자 피해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세부적인 피해유형은 구매대행이 3841건, 배송대행 29건, 직접구매 28건으로 나타났다.
피해연령대는 30대와 20대가 각각 40.0%, 39.9%로 가장 높았다.
한편 센터는 5861건의 피해접수에 대해 법률규정에 의해 구제받을 수 있는 사항을 안내하고, 4566건에 대해 피해를 구제했다. 또 소비자들에게 돌아간 환급 및 배상액은 약 6억7600만원으로 2014년 대비 106.1% 늘었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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