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26 14:44

부산해경, 선박 950척 정보 DB 구축

선박사고 대응력 제고 기대

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26일 각종 해양사고에 대비한 선박 데이터베이스(DB) 시스템 구축을 마쳤다고 밝혔다.

선박 DB 시스템은 선박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선체 특성 등을 사진 촬영하고 자료화해 구조대, 상황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현재 부산관내 949척의 선박정보가 등록돼 있다.

부산해경은 선박이 좌초 혹은 침몰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선체 특성을 알 수 없어 인명구조에 어려움이 있어 선박DB 구축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양 사고 발생시 해경 상황센터, 일선 안전센터 및 출동중인 함정에서 신속하게 사고선박을 검색, 선체 특성을 파악해 인명이 고립될 수 있는 공간과 진입로를 사전에 확보해 효율적인 구조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부산해경 “부산 관내 선박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데이터 베이스 구축을 확대하게 되면, 좀 더 신속하고 효과적인 해양사고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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