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 대산지사는 지난 20일 지역연안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대산항 관리부두 일원 해양쓰레기를 수거, 처리했다고 21일 밝혔다.
해양환경관리공단 대산지사의 주축으로 실시한 이날 정화활동에는 KOEM 대산지사,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직원 및 유관 단체 30여명이 참여해 대산항 관리부두 일원 및 방파제에 집적되어있던 생활쓰레기, 해상부유물 및 로프, 부이, 플라스틱, 폐목재 등 약 3톤의 쓰레기를 수거해 대산항 관리부두가 깨끗하게 정화됐다.
대산항 관리부두는 20여척의 항만예선, 통선 및 관공선 등 40여척의 항만 역무선의 정계지로서 선박 입·출항이 매우 빈번하며 통선장을 이용하는 외부인의 출입이 많은 곳으로 이번 정화활동으로 선박의 안전 운항에 큰 도움이 됐으며, 대산항을 찾는 외부인에게 깨끗한 대산항의 이미지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수산환경과 관계자는 “관리부두를 사용하고 있는 선박과 선원들의 안전을 위한 작업”이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관리부두를 위해 꾸준히 정화작업을 실시할 것”이라 밝혔다.
< 대산=신용완 통신원 syw5550@naver.com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