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30일 인천항만공사(IPA)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1·2 국제여객터미널 활용방안 마련 TFT 3차 회의 참석자들이 용역 추진과 관련한 주요 의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인천항의 국제여객터미널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기관이 머리를 맞댔다.
인천항만공사(IPA)는 11월30일 사내 대회의실에서 제1·2국제여객터미널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TFT 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TFT는 인천항의 신 국제여객터미널 개장으로 기능이 이전될 기존 제1, 제2 국제여객터미널의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6월 발족한 민·관·공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광역시청, 중구청, 인천항여객터미널관리센터, IPA, 비상대책위원회 등 지역주민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터미널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 수행과 관련 ▲기존 터미널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수렴 설문조사 모집단 선정 방법 ▲자문단 구성‧운영을 위한 인력 추천 ▲기타 용역수행을 위해 추가적으로 반영되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IPA 안극환 미래사업단장은 “용역은 용역사 선정 후 12월 말에는 착수될 예정”이라며 “민·관·공 TFT 활동을 더 활성화해 항만과 주변 지역이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대안이 도출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박채윤 기자 cy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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