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0-04 17:02
중형 물류·운송업체들이 공동으로 마케팅·영업활동을 벌일것으로 보인다.
한창특송, 전진통운, 부산물류, 강릉물류, 나주물류 등 30여개 중소 물류업
체들은 공동브랜드이자 인터넷 운송화물정보 전문사이트인 무빙넷의 짐패스
를 개설,운영에 들어간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무빙넷 짐패스는 전국 각지의 화물정보를 인터넷상에서 데이터베이스화하고
각 회사의 전국 소재 영업점들과 총 800여 대의 차량을 체인화해 물류서비
스를 제공하는 물류 전문 포털사이트다.
이 사이트는 900만종의 혼적(混積)차량 운임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하고 있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차량 운행상태와 화물 현황 파악이 가
능하도록 되어있다.
특히 이들 물류업체들은 대형 물류업체와의 경쟁을 위해 공동 영업망구축의
장점을 최대화한 혼적차량 화물운송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혼적차량은 한 차량에 여러 종류의 화물을 함께 실어 운송하는 차량으로 한
가지 화물만을 운송하는 단독 차량에 비해 운송비용을 크게 줄이고 운송수
입은 대폭 늘릴 수 있다.
이들 중소 물류업체들은 혼적화물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한편 휴가철을 맞
아 교통정체로 인한 중소기업들의 물류처리 애로와 물류비 상승 고민을 덜
어주기 위해 9월 15일까지 최고 50%까지 물류·운송비용을 할인하는 화물
운임할인 행사를 갖는다.
최고 할인율이 적용된 운송비용은 서울서 부산·경남지역으로 1톤규모의 화
물을보낼 경우 8만 1240원으로 단독차량 운임 16만4640원의 절반 수준이다.
혼적차량을 이용하고자 하는 하주들은 짐패스 인터넷상에 마치 버스 시간표
처럼 작성된 시간표를 참조해 편리한 날짜와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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