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05 09:14

정부3.0 실현 위한 광양항 체선 완화 방안 마련

YGPA, 화주사와 협업 통한 공동 연구용역 추진
여수광양항만공사(YGPA)와 광양항 여수지역 위험물부두 이용 화주사들이 고질적인 문제로 대두돼 왔던 중흥부두 및 석유화학부두의 체선 문제를 함께 해소하기로 했다.
 
YGPA는 지난달 29일 월드마린센터 대회의실에서 공사, 화주사, 하역사 등 관련 업‧단체 관계자를 상대로 ‘광양항 중흥부두 및 석유화학부두 체선 완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광양항 중흥부두, 석유화학부두 등 위험물부두는 시설 부족, 취급화물 특수성 등으로 30%가 넘는 체선율을 보이고 있어, 광양항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YGPA와 화주사가 공동으로 동명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4개월 간 체선 완화 연구용역 추진으로 광양항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YGPA뿐만 아니라 부두 이용 화주사가 비용을 공동으로 분담하고 현지 조사 지원 등 적극적인 협조로 최적의 대안을 도출하는 등 정부 3.0 가치를 실현했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체선 원인 분석에 따른 시설 개선 등 하드웨어 측면과 탄력적 부두 운영 및 화물 처리 효율성 등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장‧단기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도출된 개선 방안에 대해 YGPA, 화주사, 하역사 등 이용자 간 협업으로 실행 방안을 마련해 체선 완화에 나선다.
 
김한춘 여수사업소장은 “이번 체선 완화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이용자와의 긴밀한 협업 체제를 통해 실효성 있는 최적의 대안을 모색하고 실행에 옮겨 광양항 위험물부두가 경쟁력을 갖춘 항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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