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0-30 18:03
독일 선주들이 톤세를 적용받기 위해 본국으로 선박 이적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MI 임종관 박사에 따르면 금년 들어서 독일 선주들이 해외로 이적시킨 선박
의 척수보다 해외치적 선박을 본국으로 이적시키는 척수가 훨씬 많아졌다는
것이다.
독일 운수성의 자요에 의하면 금년 9월 30일 현재 독일 국적선은 7백5척으
로 작년말의 7백17척에 비하면 불과 12척만이 해외로 이적했다. 작년 한해
동안 1백척이상의 선박이 해외로 이적한 것에 비하면 놀라운 현상이라는 지
적이다.
이러한 선박의 본국 이적은 작년에 도입된 톤세혜택을 누리기 위한 조치이
다. 톤세혜택을 받으려면 선원관리를 포함한 선박관리권이 독일에서 행사돼
야 하기 때문이다. 독일선주협회는 이러한 선박의 본국 이적이 2001년까지
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독일 선주들은 네덜란드나 덴마크의 등록선박이 누리는 코스트 수준
을 독일정부에게 촉구하고 있으며 그렇지 않을 경우엔 선박 본국 이적이 단
기현상에 그칠 수 있음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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