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1-18 09:38
제 9차 아시아·태평양지역 항만국통제위원회가 지난 11월 10일부터 15일까
지 남태평양 피지에서 개최됐다. 피지 해사안전청 주최로 개최된 이번 위
원회에는 한·중·일·러 등 10개국 대표 22명이 참가했다.
이번 회의 주요내용은 아·태 항만국통제지역에 대한 범위의 설정, 어선 및
소형선에 대한 항만국통제시행 및 유럽지역 등 타지역 항만국통제위원회와
의 정보교환에 관한 사항등이었다. 또 항만국통제시 우선적으로 점검해야
할 선박의 선정기준과 동위원회를 상징할 만한 LOGO제작에 관한 사항에 대
해서도 협의했다. 이번 회의시 주요 성과로는 회원국간의 미묘한 입장이 걸
린 우선점검선박선정기준에 대한 상설 작업반의 의장을 우리나라가 맡기로
함에 따라 우리나라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게 돼 국적선사의 이익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으며 어선에 대해서도 항만국통제를 실시하자는 러시
아 등 일부 국가의 주장에 대해 관련 국제협약이 발효될 때까지 시행하지
않도록 우리의 입장을 관철시킴으로써 우리나라 원양어업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 또 매년 사무국 예산으로 개최되는 제 8차 아·태지역항만국 통제관
세미나를 2001년 6월 부산에 유치함으로써 국제회의 개최에 따른 제반 효
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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