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은 소형 석유화학제품운반선 도입을 마무리지었다.
KSS해운은 지난 15일 부산 영도에 위치한 대선조선에서 3500t(재화중량톤)급 탱크선 명명식을 열고 신조선을 인도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사 이대성 대표이사, 대선조선 안재용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행사에서 <팔콘케미스트>(FALCON CHEMIST)호로 이름 지어진 신조선은 지난 2016년 5월 발주한 총 3척의 시리즈 중 마지막 한 척이다.
신조선은 인도와 함께 액체석유화학 제품을 운송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듀크케미스트> <이케미스트>호를 각각 인도받았다.
이로써 이 선사는 초대형가스선(VLGC) 중형가스선(MGC), 석유화학제품운반선 등 총 24척의 선대를 보유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시의적절한 신조선 인수와 선단 현대화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의 기반을 마련하고 영업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