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물류회사인 퀴네앤드나겔은 네덜란드의 물류회사 로트라로부터 이 회사의 육상 수송과 물류사업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로트라는 종업원 800명을 거느린 매출액 규모 1억유로(약 1300억원)의 중견 물류기업이다. 트럭 200대 이상을 운행하며 유럽 전역에서 육송 사업을 벌이고 있고 네덜란드 벨기에에서 크로스도킹(무재고환적) 시설을 운영하면서 계약물류를 제공하고 있다.
육송과 물류사업을 넘긴 이후에도 포워딩, 내륙 컨테이너 터미널 사업 등은 계속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퀴네앤드나겔은 9월 오스트리아 육송 회사 웹스틀그룹을 인수하는 등 유럽 역내 육상 운송망을 강화하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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