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1-31 14:09
(포항=연합뉴스) 이윤조기자 = 울릉도 난개발 사건과 관련, 지난해말 전.현직
간부와 직원 등 10명이 구속된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침체된 공직 분위기를 쇄신하
고 대민행정 업무를 대폭 개선키 위한 '일하는 분위기 조성대책'을 마련, 다음달부
터 시행키로 했다.
30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그동안 216명 전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
대민서비스 향상과 부정부패 근절대책 ▲직원사기 진작대책 등을 시행키로 했다.
부정부패 근절을 위해 민원업무를 법정처리 기간보다 최소 1.2일 단축하고 합동
민원실에서 과장급 1명이 주 1회(매주 수요일)실시해 오던 민원 담당관제를 과.소장
급 일일 민원 담당관제로 바꾸며 민원인 응대 방법을 개선하기로 했다.
또 민원행정 개인 실명제 실시, 부조리 선행 신고 사이트 개설, 공사 관련 업체
간담회 정례화, 업무 홍보 강화활동 등이다.
직원 사기 진작대책으로 특별 정신교육을 강화하고 청장과의 대화시간 마련으로
직원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연중 포상휴가를 실시하기로 했다.
포항해양청은 홈페이지에 부조리 및 선행신고 사이트를 개설, 운영함으로써 선
행 우수사례 공무원을 발굴 포상 격려하고 부조리 불친절 공무원에 대해서는 불이익
을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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