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2000t(재화중량톤)급 안팎의 캄사르막스 벌크선 시황이 급등세를 띠며 용선료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최근 탈황장치(스크버러)를 탑재한 8만2000t급 캄사르막스 벌크선 일일 용선료는 3만400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6월 중순 처음으로 3만달러를 돌파한 이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 곡물기업 코마쥬는 스크러버를 탑재한 8만1688t <레이디앤>호를 7월 초 싱가포르에 인도하며, 12~14개월 간 일일 3만4000달러를 확보하게 됐다.
영국 클락슨은 지난 주말 시점의 파나막스 스크러버 탑재 효과를 일일 1570달러로 시산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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