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3-09 10:14
인천∼남포 항로에 취항하려는 선사가 잇따르고 있어 과당 경쟁의 우려를 낳고 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5일 화물선사인 ㈜오앤오프가 인천∼남포 항로에 취항하기 위한 내항화물운송사업 등록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선사는 중국 선적의 후롱첸호(3천240t급)를 취항시켜 월 3차례 남북 경협물자 등을 실어나를 계획을 갖고 있다. 인천해양청은 해양수산부 등과 협의, 별다른 결격 사유가 없는 한 등록을 승인해 줄 방침이다.
㈜오앤오프에 대한 사업등록 승인이 나게 되면 인천∼남포 항로의 취항 선사는 모두 6개로 늘어나게 된다.
인천해양청은 현재까지 국양해운㈜과 ㈜그린로지스틱스, 오람해운㈜, 창명해운㈜, 람세스 등 5개 선사에 대해 인천∼남포 항로 운송사업 등록을 승인해줬다.
인천해양청 관계자는 "서류상 하자가 없으면 내항화물운송사업 등록을 해줄 수 밖에 없다"며 "선사간 과당 경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지도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