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선사 완하이라인과 인터아시아라인(IAL)이 부산과 말레이시아, 베트남을 연결하는 컨테이너선항로를 강화한다.
IAL은 완하이라인과 공동운항 중인 ‘NS5’ 서비스에서 부산항을 추가 기항한다고 밝혔다. 개편 후 운항 일정은 부산-샤먼-홍콩-서커우-난사-포트클랑-싱가포르-호찌민-서커우-도쿄-치바-요코하마 순이다.
두 선사는 현재 이 노선에 2700~30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배선하고 있다. 완하이라인이 3척, IAL이 1척을 각각 투입 중이다.
완하이라인은 2월6일 부산에서 출항한 <완하이375>(WANHAI375)호부터 개편된 스케줄을 소화했으며, IAL은 2월27일 <인터아시아택틱>(INTERASIA TACTIC)호부터 바뀐 일정으로 첫 취항한다. 부산항 기항 터미널은 BPT감만터미널이다.
이번 서비스 개편을 계기로 완하이라인과 IAL은 각각 주 3편·주 4편의 말레이시아 노선을 완성하게 됐다. 더불어 부산-샤먼·서커우 컨테이너선항로는 주 2편·주 3편 체제로 늘렸다.
선사 관계자는 “기존 운영 중인 중일-동남아노선에서 부산항을 추가 기항하게 됐다. 서비스의 강점은 부산에서 샤먼까지 이 틀 만에 화물을 운송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부산항 취항을 계기로 주요 항만과 동남아시아 간 왕성한 수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