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해항만학회는 지난 5일 제223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스마트 해운·항만·물류 표준화 연구회’ 신설 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급격한 디지털 전환 흐름 대응과 표준화 지원 등 국내 해운·항만·물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출범하게 됐다.
항해항만학회는 연구회가 스마트화·지능화가 가속화되는 해운·항만·물류산업 환경 속에서 연구 결과를 모든 회원에게 공유하고 확산시킴으로서 정책 제안 및 실제 산업 표준에 기여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회는 스마트 해운·항만·물류의 각 분야별 전문가 그룹에서 학술대회의 특별세션 운영, 워크숍 및 세미나를 진행해 지산학연이 함께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연구회를 신설한 목포해양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김기원 교수는 “학회의 춘추계 학술대회 및 관련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공동 연구 성과를 공유·확산함으로써 전문 연구 인력을 양성에 기여하겠다. 실질적인 관련 중앙부처에 정책 제언과 표준화 지원도 하면서 국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학술연구회원들의 역량을 집중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정중식 한국항해항만학회장은 “스마트 해운·항만·물류분야 신기술 연구에서 AI 활용성을 높이고 표준화를 정립하는 것은 시급한 과제”라며 “민간차원의 이번 학술연구회를 통해 국산 제품 기술사업화를 열망하는 산업계에도 청신호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항해항만학회는 국내 해운·항만분야의 학술 발전과 기술 보급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부산=김진우 기자 jw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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